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초박빙 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개표가 시작된 지는 이제 6시간이 지났습니다.
중반을 넘긴 개표 상황, 서울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준명 기자!
[기자]
네,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개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관악구 개표소에서 첫 투표함이 열린 지 이제 여섯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곳에선 개표 사무원 470여 명이 분주하게 개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다소 지친 모습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현재 개표율은 서울과 전국 모두 70%를 넘겼습니다.
개표 상황, 이제 중반을 넘겼지만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아직 당선 윤곽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개표는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함이 개봉되면 사무원들은 먼저 투표지를 한 방향으로 정리한 뒤 분류기에 넣습니다.
그럼 유효표와 무효표가 분류되는데, 분류기가 무효표로 분류한 투표지의 경우 무효 여부를 사무원들이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됩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한 사전투표는 봉투째 관할 개표소로 옮겨집니다.
사무원들이 밀봉된 봉투를 열고 투표지를 일일이 꺼내 확인해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1,632만 명, 사전투표율 36.93%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확진자를 위한 투표 시간 연장까지 더해진 이번 대선, 개표 진행은 다소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저녁 8시에 투표가 마감됐던 지난 19대 대선 때는 당시 문재인 후보가 자정 무렵 승리를 선언했는데요,
이번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초박빙 접전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당선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 체육관 개표소에서 YTN 신준명입니다.
YTN 신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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