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첫 공식 행보로 현충원을 참배하며 "통합과 번영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 해단식에서 야당과의 협치를 당부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직접 통화하기도 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자택에서 나온 윤석열 당선인은 첫 공식 행보로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어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본부 해단식에 참석해 그간 자신을 위해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 당선인에게 대통령 당선증이 전달되는 순간 다시 한번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윤석열!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하는 한편, "청년들이 함께 미래를 설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