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은 친미...동북아 정세 변수"-홍콩 명보 / YTN

YTN news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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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친미 입장이 분명하며, 동북아 정세의 변수가 되고 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명보는 사설을 통해 이같이 분석하고, 미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정세도 불가피하게 변하고 남북 관계와 한중 관계도 가혹한 시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명보는 또 한중간 무역 규모가 한미와 한일 간 교역액을 합친 것보다 크다면서, 윤 당선인이 한중관계의 재설정을 추진한다면 한국 경제는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한중간의 대화를 촉진하겠다는 내용도 있다면서, 윤 당선인이 친미인 것은 분명하지만 반드시 '반중국'일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사드의 추가 배치는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해서 임기 내에 끝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한국과 중국은 북핵 문제 해결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성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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