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이죠.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군으로 대선급 거물 주자들이 잇달아 거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전 후보와 단일화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 차출설이 나오는데요.
김문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직전까지 도정을 책임진 '정치적 고향' 경기도.
이 전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을 이곳에서 5%포인트가량 격차로 따돌리며 우위를 점한 만큼, 민주당은 경기도를 사수해 반격하려 준비 중입니다.
민주당 내에선 5선 안민석·조정식 의원과 최재성 전 의원이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출격을 준비하고 있고, 원외 염태영 전 수원시장도 다음 주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전 후보와 선거 유세 막판에 단일화를 이룬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도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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