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긱 워커라고 불리는 초단기 노동자들의 작업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긱 워커 워크스테이션' 1호점을 합정역 인근에 조성합니다.

'긱 워커'란 디지털 플랫폼과 단기 계약을 맺고 일회성으로 일하는 초단기 노동자로, 새로운 노동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긱 워커 워크스테이션 1호점은 기존에 운영 중인 '합정 이동노동자쉼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곳은 주로 야간에 대리운전기사들의 콜 대기와 휴식공간 등으로 이용되는데, 낮 시간대에는 이용이 뜸해 긱 워커 공간으로 쓸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1호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다른 쉼터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YTN 구수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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