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는 앞으로 1주일 전후로 코로가19가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치명률도 계절독감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는 만큼, 국가가 모든 치료비와 병원비를 부담하는 1급 감염병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다음 주부터 적용하는 거리두기를 사적모임 8명, 영업시간 밤 12시로 완화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규 확진자가 정부 최대 전망치인 37만 명을 웃돌자, 정부는 하루 확진자 기준이 아니라 일주일 평균 기준이라며 에둘러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우선 이 규모는 주 평균 확진자 규모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 규모를 절대적인 상한 규모로 보도하고 있으나 주 평균임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하루 확진자로는 30만 명대 초반에서 40만 명대 중반까지 나올 수 있다며,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