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석방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24일) 퇴원합니다.
국민들을 상대로 직접 인사를 할 예정인데,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도 관심입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내일(24일) 오전 8시 3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하면서 승용차를 이용해 곧바로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김종민 / 기자
- "박 전 대통령은 이곳 병원을 나서면서 한 차례, 달성군 사저에 도착해서 한 차례 모두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인사를 할 계획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육성 메시지를 내놓는 것은 지난 2017년 3월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이후 5년 만으로, 정치적 메시지가 담길 지도 주목됩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