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점이 언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김부겸 총리는 1, 2주 내 전환점이 온다고 했거든요. 언제쯤 정점이 올 거라고 보세요?
[천은미]
정점은 이미 지난주에 도달했습니다. 원래 60만이 정점이었고요. 해외는 정점이 딱 찍고 내려오는데 국내는 기존에 감염자가 없었고 또 오미크론 후에 스텔스 오미크론이 2차 유행을 하면서 낙타형이 아니고, 우리는 평형으로 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분화구처럼 서서히 올라갔다가 일정 기간 유지가 되고 다시 내려오는 패턴을 찍고 있기 때문에 정부 예측보다는 적어도 저는 3주 이상 늦어질 거다. 아마 4월 초 정도가 돼야지 감소세로 들어설 것이다. 하지만 제가 현장에서 느끼는 건 확실히 지난주보다는 이번 주가 조금 감소한 양상은 있습니다. 다만 그 지속 기간은 인구의 최소한 40% 전후가 감염돼야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이 5분의 1 정도잖아요.
[천은미]
그렇죠. 지금 20%인데 영국이나 미국 같은 경우는 보통 한 30% 전후 감염이 됐는데 다시 스텔스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고요. 이스라엘 같은 경우도 한 40%를 넘었는데 이스라엘도 약간 증가하고 덴마크 같은 경우는 50% 인구가 감염이 됐는데 계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요. 그 말은 기존 감염자가 매우 적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적어도 40% 전후 감염이 되어야지만 오미크론의 유행에서는 벗어나지 않을까 예측됩니다.
지금 5명 중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었거나 감염됐다. 이런 상황인데 이것보다 더 갈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먹는 치료제 역할이 중요할 걸로 보이는데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국내에서 팍스로비드 복제약 생산이 가능한지 타진해 봐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세요?
[천은미]
지금 팍스로비드가 너무 없어서요. 제가 사실 외래에서 제 환자는 다 고위험군이신데 일주일 격리 해제하자마자 다 안 좋아서 외래를 오셨는데 아무도 처방을 못 받으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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