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머물게 될 사저 주변에는 오늘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모여 박 전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1 】
강세현 기자, 지금도 지지자들이 많이 모여 있나요?
【 기자 】
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는 한 때 수천 명이 몰렸는데요.
해가 지면서 현장에 있던 지지자들도 대부분 자리를 떠났습니다.
지금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사저를 구경하러 오는 발길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만 해도 이곳은 박 전 대통령을 보려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5천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길을 따라선 환영 화환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편안히 지내길 바란다는 소망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주신애 /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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