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는 인재"…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조사 예정
작업자 6명이 숨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는 인재였다는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76일간 진행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공사와 감리, 하도급 업체 등의 과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무단 공법 변경과 지지대 조기 철거, 콘크리트 품질과 양생 불량을 사고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특히 현장에는 최소 6명이 있어야 할 품질관리자가 단 1명뿐이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수사본부는 현재까지 모두 20명을 입건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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