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한덕수 총리 후보자 첫 출근…민주, 송곳검증 예고

연합뉴스TV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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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한덕수 총리 후보자 첫 출근…민주, 송곳검증 예고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지명된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첫 출근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민주당은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윤석열 당선인의 한덕수 카드,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카톨릭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상은 했습니다만 윤 당선인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낙점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진보정권에서도 주요 직책을 맡은 이력 때문에 청문회에서 수월할 거라는 계산이 있었다고 해도 그 이유가 다는 아닐 것 같아요? 한덕수 후보자. 무려 세 번이나 거절했다고 하거든요?

한덕수 총리 내정자는 올해 73세로, 인선 과정에서 '고령'이라는 점이 걸림돌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경륜은 풍부하지만 새 정부 총리로서의 상징성과 참신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점은 어떻게 보시나요?

또, 윤 당선인이 대선 때 약속한 책임총리제를 이행하는 데 적임자인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정치인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힘을 분산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잘 발휘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한 후보자,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했더라고요. 현 정부에서 최대치가 인상된 최저임금 관련해서도 너무 급격히 올려서 상당한 문제를 발생했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아무래도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역임한 만큼 인사청문회를 잘 넘기지 않을까 했지만 민주당에서도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그런가 하면 북한 문제도 코앞에 닥쳤습니다. 북한이 연일 수위가 높은 대남 비난 담화를 발표하면서 추가 도발을 암시하고 있는데요. 북한에 호의적이었던 현 정부와 다를 거라는 계산은 당연히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이 외에도 새 정부가 들어선 후 한 달도 안 돼서 지방선거라는 큰 선거가 있죠. 시작하자마자 민심의 평가를 받게 되는 상황인데요.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선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안철수 위원장, 오늘 인수위는 정부 인사 발표 때마다 흔들리면 안 된다, 인수위는 청와대 가는 징검다리, 내각 지름길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수위 구성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그런가 하면 김건희 여사가 후드티에 청바지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경찰 탐지견과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슬슬 등판을 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는데 5월 10일 취임식 전에 등판을 할까요?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등장해 인사말을 했거든요. 정치권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지지자들과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언제쯤 등판을 할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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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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