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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사망 정점 찍고 감소세"...거리두기 해제 가능성↑ / YTN

YTN news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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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41일 만에 가장 적은 12만 7천여 명
위중증·사망 안정적 유지되면 거리두기 완전 해제 가능성↑


오미크론 변이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바뀐 가운데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으로 2주간 위중증 환자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오는 18일 거리두기 전면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 추세를 보인다는 정부의 판단은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의 변화에 근거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28만 5천 명가량으로 지난달 중순의 40만 5천 명보다 10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신규 환자 수도 41일 만에 가장 적은 12만 7천여 명으로,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유행 규모가 감소하는 경향에 발맞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 1,315명으로 최대치를 찍은 뒤 1,108명 수준까지 완만하게나마 내려왔습니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의 정점 구간을 이번 주나 다음 주로 예상한다면서 애초 걱정했던 것만큼 급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려했던 사망자가 6백 명에서 8백 명 수준으로 증가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지난달 24∼25일쯤의 주간 평균 359명을 정점으로 이후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위중증·사망자가 좀 줄어든 이유는 오미크론의 독성이 낮고 백신 접종이 일정 부분 이뤄져 있고 고령층을 중심으로 치료제가 일부 제공되면서 중증화가 훨씬 감소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의료체계의 부담이 낮아지면 거리두기 완전 해제가 실현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자정까지로 이전보다 완화된 상태입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상황이 더 안정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제한이 해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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