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합니다. 간사단 회의는 오늘이 세 번째입니다. 각 분과별 국정과제가 1차적으로 취합이 됐고 선별작업이 진행됩니다.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이 국정과제에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 점검하고 이를 꼼꼼히 보완하는 작업을 갖게 될 것입니다. 국정과제가 지금 총 110여 개 그리고 실천과제도 580개 넘게 축약이 되어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를 압축하면서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가게 될 것입니다. 기획위원회도 어제 전체회의를 있었는데요. 기획위원회 설치도 국민께 전해 드렸던 공약을 제대로 저희가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을지 서로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시작이 됐었습니다. 오늘 간사단 또한 이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로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지난 4.3 참석과 함께 국무총리 인선까지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께 드렸던 그 말씀을 이행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일정을 말씀드렸고요. 질문을 해 주시면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대변인님, 오늘 이슈가 대변인님의 거취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요. 결정하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여쭤보고 싶고 또 후임으로 대변인 누가 준비되어 계시는지 또 당선인은 뭐라고 말씀해 주셨는지 좀 듣고 싶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일단 지금 오늘은 윤석열 당선인의 일정과 현재의 아젠다에 대해서 여쭤주시면 그거부터 답변을 해 드리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OBS 김영재입니다. 물가가 10년여 만에 4%대 인상했는데 가전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추경 진행하면 물가 상승 압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어떤 대응책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년 동안에 보면 국가채무 같은 경우에도 제가 볼 때는 400조 정도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물가의 연동 인상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함께 점검해 보는 게 필요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새 정부가 출범한 다음에는 아무래도 많은 국민들이 힘든 상황을 감안해서 저희가 여러 국민들께 힘을 드리는 조치를 시행할 텐데 이것이 물가상승 혹은 금리와 연동돼서 추가적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민생을 해결하는 데 어떤 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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