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 적합도' 유승민 32.8%·김은혜 23% / YTN

YTN news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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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기지사가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특히 유승민, 김은혜 이 두 사람의 맞대결이 관심인데요. 오늘 두 예비후보, 이 사람을 찾았습니다. 관련 이야기 듣고 오시죠.

[유 승 민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오세훈 시장과는) 23년째 인연이고요. 그동안 당 안에서 누구보다도 개혁적인 목소리 많이 냈던 소장파 국회의원 출신으로 공유했던 철학이 굉장히 많고요. 제가 제 입으로 원팀이라고 강조 안 해도 이미 오세훈 시장과 제 관계는 아주 돈독했고 또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서울시의 당협위원장님들이 다 다른 후보를 도울 때 저는 처음부터 오세훈 후보를 당시에 도왔습니다. 저는 오세훈 후보가 다시 서울시장 되는 게 그게 순리라 생각해 처음부터 도왔고 그런 점에서 오세훈 시장과 우정에 대해 원팀이라는 단어 굳이 안 써도 될 만큼….]

[김 은 혜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서울시에서 인사를 드리니까 조금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가 겪고 있는 병폐를 지적하고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약속을 국민 여러분께 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병폐란 바로 시민단체 이권 카르텔입니다. 심지어 서울시와 시민단체 사이에 중간관리 지원 조직을 만들어 혈세를 이중, 삼중으로 착복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부적절한 거래를 공론화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서울시를 되찾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김은혜 경기도지사가 혈세를 지키는 혈세 지킴이 남매가 되겠습니다. 국가에 기생하는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는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습니다. ]


경기도지사 후보들인데요. 지금 서울시장과 접점을 찾는 발언들을 듣고 오셨습니다. 윤심, 이심 얘기 나왔는데 이제 오심도 등장하는 겁니까?

[배종찬]
그렇죠. 이게 공식이 뭐냐 하면 유승민 전 의원도 그렇고 김은혜 의원도 그렇고 이게 공식이에요. 왜냐하면 윤심 플러스 오심은 당심이죠. 그러니까 윤석열 당선인의 마음에다가 오세훈 시장의 마음까지 잡으면 당심과 연결되니까 거의 확정적 후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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