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검수완박' 긴장감 고조…윤 당선인 TK행

연합뉴스TV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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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야 '검수완박' 긴장감 고조…윤 당선인 TK행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성회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종훈 정치평론가

윤석열 당선인의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전망과 부정 전망이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습니다. 추이를 살펴보면 전주 대비 긍정 전망은 1.2%p 하락했고 부정 전망은 0.7%p 상승했는데요. 그 원인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당선인이 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을 발표했습니다. 1차로 8개 부처의 인선이 먼저 이뤄졌는데요.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예상대로 추경호 의원이었는데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예상하지 못 했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였습니다. 두 분은 이번 인선에서 어떤 인물에 주목하셨습니까?

어제 인선을 바탕으로, 외교부와 통일부, 법무부 등 나머지 10개 부처 인선 방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민주당 내에선 수사·기소 분리 입법 '속도전'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윤석열 당선인이 거부권을 행사할 거란 우려 때문인데요. 검찰이 조직적인 움직임을 이어가는 것도 민주당을 자극하는 모양샙니다. 만약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강행한다면, 인사청문 정국을 앞두고 정국 급랭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민주당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입법 추진에 대한 당론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시기나 방법에 각론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6·1 지방선거에서의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 만큼 진통이 예상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검수완박' 추진이 문재인 정권의 실세들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거기다 대선 불복이라고 비난하면서 양당 지도부 간의 신경전도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입법 강행에 나설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경기도지사 도전에 나선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당내 경쟁주자인 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이른바 '반 김동연 전선' 구축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후보들 저마다 '명심'을 내세우는 상황에서 안 의원은 '이재명 지키기' 검수완박법 처리에 후보들이 힘을 모으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은혜 의원이 합류하며 당내 경기지사 경선이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유승민 대 김은혜' 구도 자체도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김은혜 의원의 출마를 두고 '윤심' 공방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기도당 원내·외 당협위원장 20명이 김 의원의 선대위에 나선 것을 두고 김 의원 측은 당내 총력 지원을 내세우고 있고 유 전 의원은 이를 구태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송영길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은 새로운 후보를 더 찾아야 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거기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전략 공천' 카드를 언급했습니다. 지도부의 의중 어떻게 보십니까?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민석 의원은 '신상품 발굴'을 강조하며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강병원 의원,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거기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4인방 제안,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와 경북을 방문합니다. 이번 지역 순회는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거전략 행보로도 읽히는데요. 특히 내일은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납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되는데요. 당선인이 직접 취임식 참석을 요청할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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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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