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산불 사흘째…진화율 85%·헬기 37대 투입
지난 10일 경북 군위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12일) 일출과 동시에 헬기 37대와 인력 1,0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축구장 480여 개에 달하는 산림 347ha가 불에 탔으며, 진화율은 85%로 파악됐습니다.
어제(11일) 오후 산불 3단계를 발령한 산림청은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오늘 중 주불을 잡겠다는 목표입니다.
한편 3일 전 발생한 강원도 양구 산불은 오늘 오전 9시 주불은 모두 꺼졌으며, 현재 잔불정리와 뒷불감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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