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발탁이 절대 파격 인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어제(13일)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한 기자회견에서 한 후보자가 법 집행 분야뿐 아니라 법무행정과 여러 검찰 기획 업무를 통해 법무 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다양한 국제 업무 경험을 갖고 있고 이에 따라 법무 행정의 현대화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사법 제도를 정비해 나가는 데에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법무 행정을 현대화하고 국제적인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잘하고 수사와 재판 경험이 많은 한동훈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을 하는 게 가장 적합해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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