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세월호 진실 밝히는 게 아이들 온전히 보내는 일"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오늘(16일)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가족들은 티셔츠에 붙어있던 아이의 머리카락을 만져보며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다"며 "잊지 않겠다. 온 국민이 언제나 함께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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