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주 수요일마다 발표하는 MBN 여론조사, 오늘은 거대 양당의 텃밭 대구와 광주 민심을 살펴봤습니다.
대구에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크게 앞섰는데,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유영하 변호사가 단일화를 하더라도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MBN은 대구시장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지지하는지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9.0%로 가장 앞선 가운데,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19.4%, 유영하 변호사 19.3%, 서재헌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동구갑 지역위원장이 11.7%로 집계됐습니다.
3자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는데, 대구시장 적합도에서도 홍준표 45.8%, 김재원 20.2% 유영하 20.1%를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홍준표 46.8% 김재원 25.0% 유영하 24.2% 로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