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주 제주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입과 발이 끈에 묶인 채 발견돼 공분을 샀죠.
그런데 일주일도 안 돼 이번에 살아있는 강아지가 코만 내놓고 땅에 파묻힌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강아지 등록칩으로 주인을 찾아내 곧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KCTV 제주방송 문수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흙바닥 사이로 무언가 나와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동물의 코입니다.
▶ 스탠딩 : 문수희 / 제주방송KCTV 기자
- "강아지 한 마리가 살아있는 채로 땅에 묻혔다가 발견됐습니다."
이 강아지는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는데, 구조 직후 촬영된 모습을 보니 한눈에 봐도 말라 뼈만 앙상합니다.
최근 제주시 한림읍에서 유기견 '주홍이'가 입과 발이 묶인 채 발견된 데 이어 또다시 제주에서 동물 학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강아지 역시 입 부분이 끈으로 묶여 있었습니다.
▶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