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증류 특허 지역 기업에 이전…지역 전통주 육성

MBN News 2022-04-21

Views 41

【 앵커멘트 】
경기도가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기술을 관내 업체에 이전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기술 이전의 효과로 제품이 출시되면서 농업인 소득 증가 기대감도 높이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여주에서 난 고구마로 증류주를 만드는 양조장입니다.

이 양조장에서는 고구마 특유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그동안 2년 정도의 숙성 기간을 거쳤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기간 보관에 대한 문제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경기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단기간 숙성 기술 특허를 이전받았고, 이제는 6개월이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강진희 / 술아원 대표
- "향도 잡을 수 있었고 증류주가 숙성기간이 짧아지다 보니 오래 저장해야 하는 단점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이처럼 증류주 숙성 기간은 줄이면...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