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별다른 공개일정 없이 새 정부 대통령실 직제와 주요 인선에 대한 고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의 격돌도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입니다.
새 정부 대통령실 직제와 주요 인선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 같군요?
[기자]
네, 애초 오늘쯤 대통령실 직제 개편과 주요 참모 인선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아침 브리핑에서 오늘 발표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효율적이고 능력 있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더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차관급 인사에 대한 검증을 포함해 검증 업무가 밀려있다며, 이달 안으로는 발표가 가능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별다른 공개일정을 잡지 않았는데, 대통령실 구성을 포함한 인선 문제 논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현재 '3실·8수석' 체제인 대통령실의 구조는 '2실·5수석·1기획관' 체제로 축소 개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명된 상태이고,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사실상 내정됐는데요.
이와 함께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
사회수석에는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시민사회수석으로는 강승규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직제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교육과학 관련 분야 수석에는 김창경 한양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고,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 내정됐습니다.
윤 당선인이 최종 고심 끝에 어떤 청사진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인수위의 국정과제 선정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내일쯤 3차 국정과제 선정이 마무리되고, 이달 말까지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는 100개 안팎이 될 전망인데, 당선인 보고를 거쳐 다음 달 2일쯤 국민에게 공개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하는 한일 정책협의단이 오늘 일본으로 향한다고요?
[기자]
네, 윤석열 당선인이 파견하는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단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 (중략)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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