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어패류 익혀 먹어야"
올해 들어 처음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확인되자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부터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발열과 오한, 피부 염증 증세로 치료를 받던 60대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하면서 감염되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치사율이 50%로 매우 높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때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요리한 도마와 칼 등은 소독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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