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봄꽃 잔치가 열렸습니다.
보성 일림산엔 철쭉이 분홍빛 양탄자처럼 쫙 깔렸는데요.
이번 주말 꽃 나들이 가신다면 옷차림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고온현상이 꺾어 선선하겠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하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엔 비가 살짝 지나겠고, 중부 곳곳으론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꽃가루도 많이 날리겠습니다.
호흡기와 눈을 잘 보호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공기는 깨끗하겠고요,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선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10도, 한낮에 서울 17도, 광주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엔 차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