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장에 삿대질·인신공격 발언...박찬대 "나대는 건 예의 아냐" / YTN

YTN news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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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논란 끝에 국회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되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박병석 의장에게 인사도 생략하고 삿대질까지 하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앙증맞은 몸'이라고 인신공격성 비난도 했는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예의를 지키라고 맞불을 봤습니다.

주요 발언 보시죠.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저희가 제발 멈추시라, 서시라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그 앙증맞은 몸을 구둣발로 저희 여성(의원)들을 걷어차며 용맹하게 이 국회의장석으로 올라오셨습니다. 의장님! 당신이 얘기하는 민주주의가 이런 겁니까! 말씀하십쇼!

역대 최다급의 해외 순방을 다니는 것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 속에 의전 차 타고 2년 동안 누리는 것이 대한민국 의전 서열 2위로서 누리는 것이, 국민을 대의하는 국회 민주주의 수장이 할 일입니까? 박병석 국회의장은 사퇴하십시오.

[박병석 / 국회의장]
배현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찬대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금 더 자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뭘 자중해요!) 지금 국회의장님 배석 하에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하고 의원총회에서 추인한 그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에 대한 합의안을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이렇게 나대시는 것은 이건 국민에 대한 예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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