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논란 끝에 국회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되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박병석 의장에게 인사도 생략하고 거친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앙증맞은 몸'이라고 원색적인 비난도 했는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예의를 지키라고 맞불을 봤습니다.
주요 발언 보시죠.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저희가 제발 멈추시라, 서시라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그 앙증맞은 몸을 구둣발로 저희 여성(의원)들을 걷어차며 용맹하게 이 국회의장석으로 올라오셨습니다. 의장님! 당신이 얘기하는 민주주의가 이런 겁니까! 말씀하십쇼!
역대 최다급의 해외 순방을 다니는 것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 속에 의전 차 타고 2년 동안 누리는 것이 대한민국 의전 서열 2위로서 누리는 것이, 국민을 대의하는 국회 민주주의 수장이 할 일입니까? 박병석 국회의장은 사퇴하십시오.
[박병석 / 국회의장]
배현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찬대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금 더 자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뭘 자중해요!) 지금 국회의장님 배석 하에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하고 의원총회에서 추인한 그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에 대한 합의안을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이렇게 나대시는 것은 이건 국민에 대한 예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YTN 권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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