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통령실 인선 발표…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연합뉴스TV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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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대통령실 인선 발표…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오늘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검수완박 입법을 놓고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제 입법 과정에선 국회가 또다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윤 당선인 측 새 대통령실 수석급 인선을 일괄 발표했습니다. 새 대통령실은 현재 조직에서 정책실장과 민정·인사·일자리 수석을 빼고 축소 개편됩니다. '슬림한 대통령실'을 기조로 한 2실 5수석 진용,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대통령실의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급 핵심 참모 인선도 발표됐죠.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내정됐고, 경제수석부터 사회, 정무, 홍보, 시민사회 수석 그리고 대변인까지 베일을 벗은 이번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민주당이 어제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뒤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박병석 국회의장이 표결을 일방 강행한다며 항의했는데 이 과정에서 욕설과 삿대질, 육탄전이 오갔습니다. 현장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 측 필리버스터를 종결하려는 민주당의 '회기 쪼개기' 시도에 따라 임시회는 자동 종료됐고요. 오는 3일 다시 본회의가 개최됩니다. 여기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도 갈등의 불씨인데요. 여야 간 재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민주당이 법안 공포를 위해 국무회의 연기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꼼수는 안된다면서, 문 대통령에 "양심을 걸고 숙고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검수완박' 입법의 마지막 단계인 국무회의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열리게 될까요?

검찰청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검찰은 역사상 큰 오점으로 남을 거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남은 관문인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심사숙고를 거듭 촉구했는데요.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내일부터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일 텐데요. 민주당은 '한덕수 저지법' 입법까지 거론하며 한 후보를 압박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악의적인 공세로 일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결정적 한 방이 있으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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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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