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4만명대로 감소세…"연휴기간 방역 준수"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첫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만큼 방역당국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4만2,296명.
해외 유입은 23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국내 감염 사례였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9명 늘어 441명이 됐고, 사망자는 새로 79명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해제 뒤 첫 징검다리 연휴의 시작인 만큼 이동량과 접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의 유행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미크론 유행으로 국민 세 명중 한 명 꼴로 자연 면역을 얻었고, 예방 접종을 더하면 상당수의 국민이 면역력을 가졌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됐더라도 손씻기 같은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들 각자의 자율적인 방역 실천들이 중요한 시기기 때문에 많이 아시는 것처럼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들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또 실외라도 놀이공원처럼 좁은 공간에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에 대해서는 4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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