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들으신 것처럼 미국이 금리를 단계적으로 대폭 인상할 계획을 밝히면서 전 세계 경제시장이 그 여파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주식과 환율 시장이 영향을 받으면서 미국 금리를 웃도는 수준의 선제적 금리 인상 시나리오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 여파가어디까지 퍼질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함께 현안들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미국이 이틀 전에 금리인상을 결정했습니다. 0.5%포인트를 올렸는데 그 여파가 하루 지나서 나타나고 있는 거죠?
[정철진]
그렇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실제적인 시장에 대한 각성 해석, 이것이 좀 엇갈리고 있는 겁니다. 그제를 보면 일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한마디가 전반적으로 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0.5%포인트 인상은 다 알려졌고요. 우리가 선반영이라고 하죠. 주식시장도 여기에 반영을 하고 있었는데 걱정은 6월에 0.75%포인트로 올리느냐 마느냐에 대한 관심이 보여졌는데 거기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것은 고려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날 하루는 그것만 바라보고 주식시장도 급등을 하고요. 달러 가치는 떨어지고 금리도 잡혔는데 실은 그다음날, 이제 이틀 지나고 보니까 금리를 안 올린다는 것도 아니고요. 0.75만 안 올린다뿐이지 당장 6월에 0.5, 7월에 0.5. 0.5를 몇 차례 더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더 깨닫게 된 겁니다. 그러니까 이거 뭐야, 금리를 올리기는 올리는 거네라는 시장의 각성이 나온 것으로 그다음부터 주가가 또 폭락을 하게 된 겁니다.
미국이 이렇게 금리를 급하게 올리는 이유는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 아닙니까? 미국 물가는 얼마나 올랐습니까?
[정철진]
그렇습니다. 왜 금리를 올리지? 우리 대출자들 괴롭히려고 중앙은행이 또 미국 연준이 한국은행이 올리는 건 아니고요. 물가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의 물가는 8.5%이고 5월 10일날, 다음 주 화요일에 4월의 물가지표도 발표가 될 것 같은데 3월의 물가지표가 8.5. 이게 언젯적이냐 하면 1981년입니다. 80년대 그 어떤 고성장... (중략)
YTN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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