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미, 금리 0.75%p 인상 '초강수'...한미 금리역전 임박? / YTN

YTN news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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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렸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는데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파장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오늘 새 정부 5년의 경제 청사진도 발표됐습니다. 관련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자이언트스텝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됐기 때문에 왜 했는지는 많이 얘기를 해 봤고 앞으로 얘기를 오늘 할 텐데 결국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추가인상 할 것인가,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될 것인가. 그렇다면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가를 오늘 들여다볼텐데 먼저 28년 만에 조치한 자이언트스텝,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이례적인 거죠?

[정철진]
그렇습니다. 굉장히 이례적인 것이고요. 불과 지난주였었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발표되기 전까지만 해도 0.5%포인트 인상 정도로 그냥 다 합의가 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난번에 봤었죠. 8.6%가 발표되자마자 이래서는 안 된다는 여론도 비등했었고요. 그때부터 자이언트스텝, 0.75%포인트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졌고 당장 어제 아침에 제가 페더워치에 들어갔을 때는 99%였습니다.

그러니까 0.75는 거의 기정사실화됐었고 실제적으로 그게 단행됐던 거고요. 중요한 건 다음 달, 7월이죠.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연말까지의 궤도를 이야기했었는데 실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의지가 굉장히 확고하더라고요.

이제 여러 가지 쳐다보지 않겠다, 물가 잡는 거 하나만 보겠다고 하고 당장 다음 달에도 0.75%포인트 인상의 가능성이 높고 못해도 0.5%포인트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지금 평론가님 옆으로 한미 기준금리 추이 나가고 있는데 지금 보면 2020년 3월부터는 쭉 제로금리였어요.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달에 빅스텝이 22년 만에 있었고 이번에 초고속 금리인상 카드까지 한번 확인하시면서 설명을 들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제롬 파월 의장, 앞으로 지속적인 금리 인상 적절할 것이다 하면서 강한 의지 표출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또 앞서 불확실성이 조금 해소되는 부분이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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