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서늘하지만, 햇살이 가득 내리쬐는 한낮이 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초여름 더위가 기승이죠, 내일도 낮더위는 지속돼 서울이 24도, 담양 26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음 또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는 날이 많아 외출하실 때는 강한 볕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풍이 불어 드는 동쪽지역은 16도 안팎에 머물며 덥기보다는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하늘이 참 깨끗했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내일도 공기가 깨끗하겠고 당분간 쾌청한 하늘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지방, 아침에는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낮에는 2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강릉은 한낮에 20도, 울진 18도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