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9,581명…토요일 15주만에 3만명 아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매주 토요일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3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닷새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합니다.
이은정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581명입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3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9,55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41명으로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사망자는 55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어났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402명이었고 18세 이하 청소년은 5,657명이었습니다.
확진 규모가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는 정부는 다음주부터 일상회복의 안착기 진입 시점 논의에 착수합니다.
확진자 7일 의무격리 해제 여부도 이를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
또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일반 의료체계가 잘 대비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평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달 2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할 때 받는 검사에 PCR검사 외에 신속항원검사를 포함해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다음달 1일부터는 검사 횟수도 3회에서 2회로 축소할 방침입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를 감안해 먹는 치료제도 100만명 분을 추가로 확보합니다.
처방대상도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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