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종근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5.18 기념식을 참석하는데요.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고 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김수민]
임을 위한 행진곡은 광주 5.18을 기리면서 만들어진 노래이고 5.18의 상징과도 같은 노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만 주로 많이 불려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 아시아의 다른 나라로도 많이 퍼져서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그런 노래가 되기도 했는데요. 예전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식에서 제창하느냐 마느냐, 이것이 쟁점이 된 적도 있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때 그랬던 의미가 있는데 그런데 이제 그런 노래를 두고 둘러싼 갈등이라든지 논란 이런 것들을 종식시키겠다라고 하는 것. 그러니까 민주당 계열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힘 계열 정부에서 이 문제를 일단락시켜서 제창을 하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식의 필수적인 하나의 요소로 그렇게 확실하게 박는다라고 하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이었다가 합창이었다가 또 제창으로 바뀌고 이런 과정을 겪었는데 이게 제창이냐, 합창이냐.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이종근]
사실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게 원래 제창이었죠. 제창이라는 건 거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부르는 것. 우리가 애국가 제창 그러면 쉽게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어떤 의례에서 애국가 그러면 전부 다 부르잖아요. 그런데 합창, 이명박 대통령이 첫 번째 5.18 기념식 때 그걸 합창으로 바꿨어요.
합창이라는 건 연단이 있는 사람들이 합창을 하고 그다음에 좌석에 있는 사람들은 따라부르지 않아도 되는 그런 형식이지만 간단하게 말씀을 드려서 제창을 하는데 노래를 안 따라 부른다 그래서 무슨 제재가 있거나 혹은 합창을 하는데 따라 부른다 그래서 제재가 있거나 그렇지 않거든요.
다만 그때 합창 논란이 일어난 건 노래에 대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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