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경기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상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 여론조사, 이어서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전격 출마를 선언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을 살펴봤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8%,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40.9%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윤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한 물음에는 '새 정권 견제론'이 45.5%, '새 정권 안정론'이 43.5%로 오차범위 내 팽팽한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서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6.7%,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44.8%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국민의당 대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