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으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어제(19일) 특수강도 혐의로 23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8시 15분쯤 무안군 한 마트에서 여종업원 B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으려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가 저항하는 사이 다른 손님이 들어오자 A 씨는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A 씨를 1시간 만에 범행 장소와 30km 떨어진 전남 목포의 한 시장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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