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한 여당과 과반 야당, 국민들은 어느 쪽을 더 지지해줄까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여야 행보를 유주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강원 원주, 홍천, 춘천을 돌며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지금까지 참아온 강원도를 위해서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집중투자를 하겠습니다. 예산폭탄을 떨어뜨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강원도를 각별히 생각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우리 여당은 이제 힘이 있습니다. 강원도를 외가로 생각하는 대통령께서 드디어 강원도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됐습니다.“
역시 강원도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홀대를 지적하며 과반 야당이 강원도를 챙기겠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석열 정부는 강원도 출신 장관 0명, 대통령수석실 0명으로 유례없이 강원도를 홀대한 정권입니다. 민주당이 과반 정당으로써 강원도를 챙기겠습니다.”
서울과 경기에서도 유세는 이어졌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108석에 1석을 더 해봐야 109석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이 추진한다고 1기 신도시 재개발 특별법이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재명 총괄 선대위원장은 인천 계양을 유세에 집중한 뒤 저녁에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유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김지균
유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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