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여야, 잠시 후 추경안 처리…지방선거 막판 총력전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이강윤 정치평론가 자리해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39조 원으로 확대된 추경안이 잠시 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됩니다. 여야는 서로 양보했다며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이번 추경안 처리,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다만 최대 쟁점이었던 손실보상 소급 적용 문제에 대해선 추후 법 개정 등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는데요. 여야 간 법사위원장 사수 공방 탓에 하반기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고 있어 곧바로 진행되긴 어려워 보여요?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여야는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해석하고 있지만, 투표율만으로는 결과 예측이 쉽지 않죠. 막판 지지층, 어디로 결집할까요?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도 주목됩니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 선거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요. 선거 막판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놓고 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경기지사 선거도 양당의 접전 양상에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야 지도부가 경기 지역에 총출동해 집중 유세를 벌였는데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민주당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의 '86 용퇴론'을 둘러싼 당내 내홍이 일단 임시 봉합된 모습입니다. 임박한 선거의 악영향을 우려해 손을 잡았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더 큰 후폭풍이 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건희 여사가 어제 반려견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 여사는 티셔츠에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으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중과의 소통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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