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4년 7개월 만에 핵 항모 동원 합동훈련...北 강력 경고 / YTN

YTN news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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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끝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이 4년 7개월 만에 핵 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대북 경고 차원의 연합훈련을 했습니다.

환태평양훈련, 림팩(RIMPAC)을 위해 하와이로 이동 중인 한국 해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늘(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에서 미국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엔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와 함께,

한국 해군의 14,500톤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7,600톤급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4,400톤급 구축함 문무대왕함이 참가했습니다.

한미 해군은 레이건함에서 진행된 한미 지휘관 회의를 시작으로 방공전과 대잠전, 해상기동군수, 해양차단작전 등을 실시했습니다.

한미가 다국적 훈련이 아닌 양국 연합훈련 차원에서 핵 추진 항모를 동원한 건 2017년 11월 이후 4년 7개월 만입니다.

또, 미국 전략 자산이 투입된 한미 연합훈련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이자, 한미 정상이 한반도 주변 훈련 범위 확대에 합의한 지 12일 만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연합훈련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준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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