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는 코너, '굿모닝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먼저 해외 증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뉴욕증시, 지난 이틀 연속 상승세였는데요. 사흘 만에 하락을 했죠.
[정철진]
그렇습니다. 최근에 뉴욕증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증시를 보면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고, 장 하루를 봐도 내렸다가 올라가고, 내렸다가 올라가고 이런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는데요. 핵심은 바로 우리 시각으로 내일 밤에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입니다. 이것을 놓고 시장이 아직도 많은 의구심과 확신을 계속하는 건데요.
오르는 날은 이번이 피크아웃일 거야, 이번이 정점일 거야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되면 미국의 국채금리죠,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오르게 되고요. 또 오늘 새벽처럼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날은 아니야, 아직도 인플레이션은 계속될 거야, 이런 우려가 커지면서 오늘 새벽에도 또 미국 국채금리가 거의 3%를 넘었거든요. 이러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하고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마도 본격적인 추세는 내일밤에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의 결과를 보고 자리를 잡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내일 미국의 발표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저희도 연일 전해 드리고 있는데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잖아요. 그런데 경기성장은 정체 상태를 보이고 둔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현실화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정철진]
그렇죠. 정말 스태그플레이션, 교과서에나 보는 말 그대로 정말 무시무시한 거죠.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스태그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아닙니까? 인플레이션은 계속되는데 스태그, 경기침체는 오는 이런 형국을 말하는 건데요. 어제 세계은행 총재가 스태그플레이션을 직면하고 있다. 그 앞에까지 와 있다라고 하는 건데요.
핵심은 이런 겁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는데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잡으려고 하잖아요. 그러면 이게 잡히면 좋은데 안 잡힙니다. 그러면 금리를 또 올려야 되고요. 또 올려야 되고 그러는 와중에 경기는 망가지고 내수는 망가지는 이런 현상인... (중략)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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