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시간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내일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 달입니다. 그사이 지방선거를 치렀고요. 인선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리얼미터는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보면 긍정이 52.1%, 부정이 40.3%고요, 한국갤럽은 긍정 53%, 부정 34%입니다. 긍정 답변은 비슷하게 나왔는데 부정 답변에 차이가 보여요?
지지율이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50%대에 갇힌 듯한 모습입니다. 요즘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검사 출신 편중 인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정당지지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방선거 전후로 조사한 거라 선거 영향을 알 수는 없지만 국민들이 여당을 더 지지해주는 모습이에요?
민주당 지지도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이유를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내홍을 꼽을 수가 있을텐데요. 선거 직후 이재명 책임론을 두고 친이재명계와 친문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8월 전당대회에 이재명 의원이 나올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일단 이 의원은 몸을 낮추는 모양새지만 이제는 전당 룰을 두고 계파 갈등 조짐이 보여요?
국민의힘은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지만 역시 내홍 격화 조짐이 보입니다.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이준석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간 것에 당내에서 자기 정치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일명 윤핵관, 특히 정진석 의원과 이 대표간의 설전이 오가고 있는데요. 당내 큰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곧 이 대표의 성비위 징계 여부도 나올텐데 어떻게 보시나요?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나온 여론조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한 시장과 도지사 중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인물이 누구냐는 오세훈 시장과 김동연 지사는 사실상 여야 차기 대선 후보로도 꼽히고 있는데요. 차기 대권가도를 달리기 위해 시작이 좋다, 이렇게 봐도 무관할까요?
반대로 낙선한 후보들 중에서 가장 아쉬운 후보를 꼽으라는 제8대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투표하신 국민들이 직접 뽑은 후보가 모두 당선이 되진 않았기에 아쉬움이 큰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그래도 지방선거 결과에 만족하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