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가상화폐 투자를 미끼로 2억 6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달 23일 사기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36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5월 자신들이 개발한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원금과 함께 최대 5배 수익이 보장된다고 속여 30명으로부터 가상화폐 2억 6천백만 원어치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A 씨가 국내 유명 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거나 IT 기업에서 근무했다는 등 허위 이력을 가상화폐 공시 플랫폼에 등록하고 자신들이 만든 가상화폐가 국내 유명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광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이 두 차례 가상화폐를 발행하긴 했지만 모두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가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챙긴 범죄 수익 2억여 원에 대해서 법원에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YTN 박정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61416331842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