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평일 아침 8시,초신선 뉴스를 배달하는 YTN 뉴스라이더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목요일의 남자,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과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홍기빈]
안녕하세요.
밤사이에 미 연준이 자이언트스텝을 밟았고요. 해외 증시는 일단 올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9시 15분 넘었거든요. 장 시작했는데 당장 우리 증시 상황부터 좀 보고 오겠습니다. 화면 보시죠. 2490선입니다. 지금 어제 종가보다 43.32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일단 연준이 0.75%포인트 자이언트스텝을 밟은 이후에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거든요. 우리 증시의 상승세 어떻게 보십니까?
[홍기빈]
미국 증시에서도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에 일제히 올랐어요. 그러니까 우리 증시도 같은 리듬으로 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면 미 증시 오른 건 어떻게 판단해야 됩니까? 왜냐하면 0.75%포인트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이다, 밟을 것이다 예상은 많았는데 진짜 할 줄은 저는 사실 정말 할까 싶었거든요. 시장은 어떻게 받아들인 거예요?
[홍기빈]
지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시그널입니까?
[홍기빈]
그렇습니다. 지금 주식시장도 그렇고 채권시장도 그렇고 이번 조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신호는 분명합니다. 이 배경을 좀 설명드릴게요. 말씀하신 대로 지금 0.75%포인트 인상이라고 하는 건 지난 1994년 이후에 처음으로 있었던 아주 자이언트스텝이라고 하죠. 0.5%포인트라고 하는 인상폭을 훨씬 뛰어넘은 건데요.
우리가 연준의 정책을 볼 때 하나 유념하셔야 될 게 있어요. 연준은 1차적으로 금융시장을 매개로 해서 실물시장에 영향을 주는 기관이라고 보셔야 돼요. 그래서 우선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현재의 실물시장 상태에 대해서 넓은 의미의 금융시장이 어떤 고민을 안고 있고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반응하는 게 우선 1차적인데요.
그동안의 금융시장. 그러니까 미국의 주식시장과 채권 시장이 갖고 있었던 두려움은 좀 험한 말로 연준이 계속 뒷북치는 게 아닌가.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건 기대심리라고 보통 얘기합니다. 사람들이 물가가 오를 거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 (중략)
YTN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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