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이 문자 폭탄으로 대표되는 강성 팬덤 정치와 결별해야 한다며 관련 강령을 새로 만들 것을 요구했습니다.
강병원 의원은 비공개 재선 의원 모임 후 기자회견에서 대다수가 팬덤 정치 극복에 동감을 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회가 디지털 윤리강령을 새로 만들고,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당 대표 후보자도 배타적 팬덤과 결별한다는 입장을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은 다만, 세대 교체론이나 전당대회 규칙 변경 문제 등에선 재선 의원 다수의 일치된 입장을 모으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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