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습하고 흐린 날씨가 심상치 않았죠.
내일은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립니다.
저녁에 제주에서 시작될 전망인데요, 정체전선이 북상해 화요일이면 전남과 경남에도 내리겠고, 주 후반엔 충청 이남 전반에
내릴 걸로 예상됩니다.
다만, 장맛비의 변동성은 크다는 점은 감안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제주에 내릴 장맛비는 최대 20mm로 예측되고, 동쪽 내륙엔 오후 한때 최대 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폭염주의보 지역은 더 확대됩니다.
전남도 범위에 들겠고요, 대구와 광주 최고 33도로 오늘보다 크게 4도 높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