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항우연 "발사체 전기 점검 수행…이상 없음 확인"
누리호가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인 발사 준비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누리호는 현재 발사대에 기립을 완료한 상태인데요.
발사 준비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지금 시작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오승협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추진기관개발부장]
어제 6월 19일 오후 5시 30분에 비행시험위원회를 개최하여 발사체 점검 현황, 발사대 준비 상황, 안전 통제 계획 및 기상 상황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오늘 6월 20일 발사 하루 전 작업을 계획대로 이에 따라 오늘 아침 07시 20분 조립동으로부터 발사대로 누리호 이송을 시작하여 08시 45분 이송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09시 35분 발사체 기립장치를 체결한 후 09시 55분 기립 전 준비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09시 56분 발사체 기립을 시작하여 수직으로 세운 뒤 발사체 고정 장치 체결 작업을 11시 10분에 완료하였습니다.
10시 36분 공조 엄브리칼과 11시 10분 전기 엄브리칼 연결작업을 시작하여 12시 22분부터 12시 56분까지 발사체 전기점검을 수행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13시 09분부터 14시 29분까지 발사체 자세 지역의 점검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14시 45분부터 현재까지 발사 하루 전 작업에 마지막 단계인 융각 엄브리칼 연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밀점검까지 각 단별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오늘 엄브리칼에 대한 작업이 마무리되고 내일 아침에 유공압을 충전하기 위한 마지막 기밀작업과 추가적인 점검작업이 예상 시각은 오후 6시 반 정도고 한 20~30분에 작업 지연이나 이런 부분이 예상되어 최종적으로는 한 7시경에 오늘 하루 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고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늘 하루 전 마무리 작업 종료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에 과기부 주관으로 하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오늘 진행 상황과 내일 작업에 대한 결정을 하셔서 내일 계획상으로는 발사 당일 아침 작업을 10시부터 시작을 해서 오늘 연결된 엄브리칼에 대한 기본적인 점검과 발사체의 각종 밸브들을 구동하기 위한 구동 헬륨가스를 주입하기 위한 그런 작업을 시작을 하고.
11시~11시 30분부터 육상과 해상의 안전 통제를 시작해서 연료와 산화제를 충전하는 작업을 진행해서 현재로서는 오후 4시를 타깃으로 해서 발사 준비를 진행하고.
최종적인 발사 시각은 내일 오후에 개최되는 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안전 관련된 부분과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을 확인한 후 최종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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