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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진행 순조"…예정대로면 내일 2차 발사

연합뉴스TV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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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진행 순조"…예정대로면 내일 2차 발사

[앵커]

누리호 2차 발사가 내일로 예정된 가운데 사전 준비작업이 오늘 진행됐습니다.

지난주 문제가 됐었던 산화제 탱크 센서도 정상 작동이 확인됐고, 전반적으로는 순조롭게 점검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도 이제 조금씩 어둠이 깔리고 있습니다.

누리호에 대한 사전준비작업도 거의 마무리됐고요.

이제 연구진들은 맘을 졸이면서 내일 발사일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발사 사전준비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다음날 발사가 어려웠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오늘 작업,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누리호가 바깥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약 4시간 뒤에는 발사대에 세워지는 작업도 마무리됐습니다.

오후 들어서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준비작업도 정상적으로 이뤄졌고 지난주 문제가 돼 교체한 1단 산화제 탱크 센서 전기부품도 정상 작동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앵커]

이상이 없다면 내일 발사 몇 시로 예정되어 있습니까.

[기자]

점검 과정이 이상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일 발사는 오후 4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항우연은 내일 오전 최종 점검작업은 오전 10시 시작되고, 11시부터는 육상과 해상의 안전통제도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막판에 날씨가 변수로 떠오르긴 했지만, 현재 예보로는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항우연은 기상청 예보에서 내일 비 소식은 없는 만큼 진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바람도 초속 1~6미터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고층풍도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오전 점검작업도 이상 없다면 내일 정확한 발사시각은 오후 2시 반에 결정될 예정인데요.

발사 준비점검시간과 기상조건,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발사준비위원회가 결정합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조립동 #발사대 #발사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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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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