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는 당초 예상보다 22초 빠른 15분 45초에 걸쳐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 과정이 누리호에 장착된 카메라에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누리호가 발사대를 박차고 우주를 향하는 순간,
누리호 외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75톤급 엔진 4기가 내뿜는 화염을 포착합니다.
발사 2분 정도가 지나 1단이 분리되는 순간,
1단의 화염이 꺼지더니 지구로 추락합니다.
발사 4분이 안 돼 위성 보호 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되는 순간입니다.
멀리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페어링 안에 장착된 카메라에 성증검증위성의 모습이 잡힙니다.
고도 270여 km에서 2단이 분리되는 순간,
3단에 장착된 카메라에 추락하는 2단의 모습이 잡힙니다.
발사 15분이 안 돼 목표 고도 70Okm에 이른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킵니다.
뒤를 이어 위성 모사체가 우주로 분리됩니다.
누리호에 장착된 카메라들은 15분 45초에 걸친 단 분리와 위성 분리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했습니다.
궤도를 돌고 있는 성능검증위성에도 카메라가 장착됐습니다.
오는 29일부터 큐브 위성이 이틀 간격으로 사출돼 궤도에 안착하는 모습을 전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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