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대행’으로 6개월?…與 초재선·중진들 추인

채널A 뉴스TOP10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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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예. 이 이야기를 해볼까요? 조금 전에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끝이 났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 7월 11일 자로 결의문을 썼고 이걸 조금 전에 언론에 공개를 했습니다. 크게 3가지인데 당대표 그러니까 권성동 집무대행 체제로 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하나, 국민의힘이 위기 극복을 위해 당력을 하나로 모으겠다. 마지막, 윤석열 정부의 국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함께하겠다. 이렇게 조금 전에 의원총회의 결론이 나왔는데 그 여기 또 조수진 의원님 오늘 뉴스 TOP10에 직접 찾아주셨고 일단 국민의힘 의원들은 권성동 집무대행 체제를 앞으로 6개월 간다. 이렇게 의견을 모은 겁니까?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네. 그렇습니다. 금요일 새벽에 이준석 당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결정이 난 뒤에 계속해서 회의가 있었고요. 오늘 같은 경우는 아침에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그리고 최고위원회의 저 같은 경우는 초선의원간담회가 있었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에는 의원총회가 있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한결같이 의견을 모은 것은 집권 여당의 지도부가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이 공백을 당헌·당규에 따라서 메워야 된다.

그런데 현재 당헌·당규는 이 경우에는 당대표의 사고로 봐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고라는 것은 일시적인 공백을 뜻하고요. 궐위라는 것은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단계입니다. 그러니까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사고로 보는 것이 맞고 이 사고인 경우에는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1순위로 맞습니다. 그 뒤에는 선출직 최고위원들이 득표순대로 맡을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고로 보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결론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흔들림 없이 가야 된다. 여기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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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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