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 대통령, 에미상 후보로 지명…우수 내레이터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수상 후보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마블 히어로 '블랙팬서'를 연기한 고 채드윅 보즈먼이 지명됐습니다.
미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는 제74회 에미상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하면서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위대한 국립공원'의 해설자인 오바마 전 대통령을 우수 내레이터 부문 후보에 올렸습니다.
또 지난 2020년 대장암 투병 끝에 43세로 사망한 보즈먼은 디즈니+(플러스)의 애니메이션 '왓 이프'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티찰라 역할로 우수 캐릭터 목소리 연기 부문 후보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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