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여대생 추락사…‘떨어졌나 밀렸나’ 경찰 실험

채널A 뉴스TOP10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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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는 범죄심리전문가 이수정 교수와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 교수님, 가해자는 본인이 밀지 않았다, 이렇게 계속 주장을 하고 있어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네. 지금 뭐 본인이 그 죽음에 대한 책임은 없다, 이렇게 현재 주장 중이고 더군다나 술을 마셔서 당시에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는다, 이런 주장인 거 같은데요. 결국은 핵심은 지금 이제 3개의 죄명입니다. 술 마신 상태에서 강간을 한 건 인정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준강간 그러고는 이제 피해자가 3층에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추락하여 사망했으니까 준강간치사 혐의가 현재는 이제 적용이 되어 있고요. 그런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가지고 만약에 3층에서 인사불성이 된 피해자를 유리창으로 만약에 추락을 시킨 것이 입증이 된다면 살인의 고의까지, 그래서 결국에는 강간살인까지 지금 죄명이 3가지가 이제 무엇이 적용되느냐를 놓고 아마 수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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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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